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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음과 비밀보장' 호스피스 윤리적 고찰 필요해
작성자 로뎀요양병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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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8-25 15: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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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남지 기자 = 한국호스피스협회가 지난 1일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서의 윤리적 고찰을 주제로, 무의미한 의료행위에 대한 갈등(서울의료원 혈액종양내과, 전현정)과 말기환자들을 위한 치료의 이중 효과(명지병원, 허수정), 죽음을 요청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인천 로뎀요양병원, 김수정), 환자와 가족의 비밀 보장(세브란스병원, 김미정)에 대한 발제가 이뤄졌다. 이후 다양한 갈등상황에서의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발제를 맡았던 인천 로뎀요양병원 김수정 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가 필요한 요양병원의 경우 최근 안전 이슈와 정부 인증제에 관심이 치우친 감이 있다"면서 "죽음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야말로 기존 의료와 달리 윤리적 측면에 대한 다각도의 조망이 필요하며 이를 의료서비스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한국호스피스협회는 국내 호스피스 관련 협회 중 유일하게 인증시험이 치러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추계 학술세미나에서는 제30회 호스피스자원봉사자 인증시험이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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