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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헬스조선 칼럼] 체내중금속이 넘쳐나는 시대8 : 수은(Hg)중독, 포고도비만과 내분비장애
작성자 로뎀요양병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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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3-14 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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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로뎀요양병원입니다. 

금일은 헬스조선 객원칼럼에 기재된 것을 올려드릴까 합니다. 체내 독소 및 알게모르게 중금속에 노출되는 요즘 시대 중금속 중에서도 

수은(Hg) 중독으로 인해 초고도비만과 내분비장애를 유발하는 사례로 기재된 내용으로 수은중독에 대해 치료에 있어 킬레이션 

효과도 증명된 것을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하 헬스조선 객원 칼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성인 비만은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기준에 따라 체질량지수 (체중[kg]/신장[m]²) 25kg/㎡ 이상으로 정의한다. 그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는데, 체질량지수 25~29.9 kg/㎡는 1단계 비만, 30~34.9 kg/㎡는 2단계 비만, 35kg/㎡ 이상은 3단계 비만으로 정의한다. 각각 비만, 고도 비만, 초고도 비만이라고도 부른다. 이번 소개할 환자의 사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은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이에 초고도비만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환자는 35세 여자분으로 

내원 당시 키 160cm에 체중 130kg이 관찰되는 비만 환자였다. 대학병원에서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내원하여 초고도비만으로 상기도 협착에 기인한 호흡부전으로 대증적인 

치료 후 귀가하려 하였으나 횡문근융해증상과 좌측하지의 마비 소견이 해결되지 않아 본원으로 전원 오게 되었다. 



과거력상 자궁내막암 초기 소견으로 치료 이력,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진단 이력을 가지고 있었다. 내원일 혈액검사상에서는 전원 당시 받아온 근융해수치에 비하여 경도 

호전된 결과를 보였으나, 저나트륨혈증, 부신기능저하, 갑상선기능저하 소견이 함께 관찰되었다.



처음 생각에는 다낭성난소증후군 과거진단력만 보였다. 어떤 원인에 의한 것이든 인슐린 저항성, 안드로젠호르몬(남성호르몬) 과다혈증, 비정상적인 호르몬의 분비 등이 

발생하여 생기는 내분비 질환이고 비정상적인 월경(월경을 하지 않거나, 몇 달씩 거르거나, 월경이 아닌 시기의 출혈 등), 고안드로젠혈증으로 인한 다모증(몸에 털이 많아지는 증상), 여드름 등이 있다.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월경 불순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불임이 될 수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는 비만이 많이 동반되는데, 주로 허리, 둔부 비율이 증가하는 중심형 비만이 나타나게 된다. 당뇨병, 자궁내막 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모두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결과로만 생각했다. 



환자의 내원 당시 하지근무력증상은 횡문근융해 증상에 기인한 것으로 당시 판단하였고, 이는 와상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하지고도비만에 기인한 근막의 압박으로 구획증후군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횡문근융해 소견 외에 좌골신경의 압박신경병증이 예상되었다. 환자의 병력청취 상에서 그렇게 많은 식이를 한 적이 없었다고 반복해서

항변하는 모습에, 압박신경병증 이후 관찰되는 발목 관절 부분 이하로 손가락만 대어도 칼로 자신의 발목을 잘라내는 것과 같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그리고 하루 수차례 

통증 발작을 호소하는 가운데 좀처럼 어떤 통증 조절 약물에도 해소되지 않는 극심한 통증까지 관찰되고 있어 이미 복합통증증후군 type1의 모습도 예상되고 있었다. 



환자의 통증, 호르몬 불균형, 초고도비만, 심한 우울증에 대하여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모발중금속 검사를 시행하였고 검사 결과 수은의 심한 상승 소견과 함께 하단의 표와 

같이 검사 결과가 관찰되었다.



환자의 킬레이션을 포함한 본원의 다양한 항산화, 내분비 개선 치료, 적극적인 통증 중재치료, 재활치료 시작 후 4개월 동안, 이 환자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변화는 우선 체중이었다. 체중 감량을 위하여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된 당뇨약제의 병용과 함께 주기적인 킬레이션 치료 가운데 환자는 무려 

130kg에서 70kg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중금속 제거가 신체적인 변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환자의 건강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특별한 식사량의 감량이 없었기에 환자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몸을 보면서 희망을 갖게 되었다. 우울증도 함께 개선되었고 지속적인 통증의 크기(7→2), 심한 통증의 빈도(하루 3~4번→주 ₁번)와 세기(10→6)도 전보다 뚜렷하게 호전되었다. 다른 약물치료나 주사제 치료도 병행하였으나 본질적으로 중금속의 해독이 환자의 근본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었다. 환자의 자궁암은 초기 치료 이력이 있었으나 현재 추적상에서 관찰되지 않았고, 부신 기능 저하 소견도 해소되었다. 부신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신체의 대사 과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중금속이 제거되면서 환자의 호르몬 균형이 회복되고 신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이 사례는 킬레이션 치료가 중금속 중독과 관련된 질병의 치료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중금속 중독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며,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이러한 치료법의 성공 사례는 계속해서 연구되고 발전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더 많은 환자가 이러한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체내 중금속이 넘쳐나는 시대 8] 수은(Hg) 중독, 초고도비만과 내분비장애를 유발한 사례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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